내 집 마련을 가장 빠르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주택청약일 것입니다. 오늘은 주택청약 1순위조건을 비롯하여 주택청약을 신청하실 때 가장 많이 실수하는 예치금의 뜻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택청약을 알아보자
얼마전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23년 3차 청년· 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위한 청약 접수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모집에서는 전국에 총 3044호를 공급하게 되는데요.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만 19세∼39세의 청년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며,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이므로 매우 싸게 주거지를 마련하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주택청약 통장 1순위조건과 예치금의 뜻에 대해 살펴보고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택청약
주택청약이란, 청약관련 예금을 통하여 일정한 요건을 갖춘 자에게 동시분양되는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는 자격을 주는 제도를 의미합니다.
예전에는 청약예금, 청약부금, 청약저축이 있었으나, 2015년 9월 1일부터 3개를 통합한 '주택청약종합저축'이 출시된 이후에는 청약예금, 청약부금, 청약적금 상품의 신규 가입이 불가능하게 되었고 주택청약종합저축만 신규 가입이 가능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주택청약 통장 1순위 조건
분양을 받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청약이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때 청약통장이 필요한 것이죠. 하지만 당연하게도 청약통장만 가지고 있어서는 당첨이 확보되지 않습니다. 1순위 자격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이 때는 분양받을 곳이 민영주택인지, 공공주택인지에 따라 조건이 바뀌게 됩니다.
1. 공공주택 (국민주택) 1순위 조건
먼저 공공주택 1순위 조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지 1개월~2년이 지나야하며 지역에 따른 세부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기간 및 납입횟수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는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문제는 2020년 기준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 1순위 가입자가 이미 300만명을 돌파했다는 점입니다.
조건이 생각만큼 까다롭지 않기 때문에 만들었다하면 1순위 조건을 갖추는건 어렵지 않고, 우리나라의 부동산 집중 현상과 맞물려 시세차익을 노리는 일명 '로또 청약' 인식 때문이기도 하죠.
여기에 신규 가입이 중단된 청약예금과 청약저축, 청약부금 가입자까지 포함하면 서울지역 청약통장 1순위 자격 보유자는 70만명이 더해져 370만명까지도 올라갈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공공주택 우선순위 요건도 만들어졌습니다. 청약은 저축횟수와 금액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들어보셨을텐데, 여기에서 가점을 받기 위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위와같이 면적에 따라 횟수와 금액 우선순위가 정해지게 됩니다. 다만 납입인정금액은 최대 10만원이므로 무조건 한번에 많이 납입하는 것보다는 10만원을 채워서 납입하는게 요건에는 가장 맞는 방법입니다.
2. 민영주택 1순위 조건
다음으로 민영주택 1순위 조건을 살펴보겠습니다.
어떻게보면 대부분의 청약이 민영주택에 포함된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기간은 공공주택과 조건이 동일하지만 납입금액, 즉 예치금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이 또한 지역별로 1순위가 되는 예치금이 상이하므로 정리가 필요합니다.
위 조건에 맞게 예치금이 납입되었을 때 1순위 조건을 만족할 수 있으며 입주 공고일 이전에 한번에 납입하여 금액을 맞추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주택청약 예치금 : 청약통장에 누적된 총금액
역시나 생각만큼 어려운 조건은 아닙니다. 이 때문에 주택청약 가점제에 대해서도 알아야하죠. 이 부분은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주택청약 통장 1순위조건과 예치금 뜻을 알아보고 준비하는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기준금리가 꽤나 올라와 있는 상황속에서 청약통장 금리도 얼마전 올랐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돈이 묶여만 있어야한다는 걱정도 어느정도 사라질 수 있죠.
또한 거의 국민들의 기본 통장이라고 불리는 청약통장은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1순위 조건에 맞게 미리미리 준비해두셔야 나중에 원하는 시기가 왔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요 정보 꼼꼼하게 잘 정리해두시고 다음에 더 좋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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