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지표 종류 GDP, 제조업지수, FOMC 등

목차

• 미국 경제지표 종류
• GDP
• 산업생산
• 제조업지수
• 실업률
• FOMC 금리결정

 

투자를 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기본적으로 알아두면 좋을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들이 있습니다. 경제를 이해하고 사람들과 대화를 하는데 중요한 정보이기도 하죠.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알아둘 필요가 있는데요. 미국의 중요한 경제지표 종류와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경제지표 종류

오늘 안내해드리는 경제용어는 비단 미국 뿐만이 아니라 어느나라라도 해당이 됩니다. 핵심적으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미국 경제지표 용어로 GDP, 산업생산, 제조업지수, 실업률 그리고 최근 경제에 가장 민감하게 적용되고 있는 FOMC의 금리결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GDP (Gross Domestic Product)

분기가 마감된 후 한달간격으로 발표되고 있습니다. 미국 동부 표준시간으로 오전 8시 30분에 발표됩니다. GDP는 국가 경제가 생산한 모든 상품 및 서비스의 총 가치를 시장 가격으로 평가한 것입니다. 미국 경제의 건전성을 보기위해 가장 중요한 지표이며, 경제성장 속도를 정확하기 파악하기 위해서 명목GDP와 실질GDP 로 나뉘어서 발표하기도 합니다.

 

경제는 참여자들의 심리가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활기차게 경제가 돌아간다는 지표가 나온다면 기업이윤이 증가하고 투자도 활발해지며 금리까지 안정화될 수 있습니다.

2. 산업생산 (Industrial Production)

매월 15일경 발표되고 있습니다. 미국 동부 표준시간으로 오전 9시 15분에 발표됩니다. 미국의 산업생산은 제조업체, 광산, 가스 산업 등을 대표하는 300개 업체를 선정하여 각각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가중치로 나누고, 이들이 생산한 인플레이션 총 생산량의 변동을 측정합니다.

 

일반적으로 산업생산지표가 좋다면 경제성장이 가속화된다는 뜻이며 환율이 상승하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참고로 매달 발표되는만큼 그 달의 이슈의 영향을 배제하기 위해서 최근 3개월의 평균값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제조업지수 (ISM Manufacturing)

제조업지수는 미국 전체주의 20 개 산업에 속해있는 4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산출되는 지표입니다. 8개 항목에서 신규주문, 생산, 고용, 배송시간, 재고에 가중치를 달리하여 계산됩니다. 또한 경기변동지수는 긍정적 전망을 내놓은 응답자 퍼센트율에 변동없음을 예상한 응답자율의 50%를 더해 얻어집니다.

 

이 지표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제조업에 속해있지만, 아직 발표되지 않은 다른 경제지표를 미리 예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50을 기준으로 50 이상이면 제조업경기가 확장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며, 50 이하라면 제조업 경기가 위축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4. 실업률(Unemployment Rate)

매월 첫번째 금요일에 발표되고 있습니다. 미국 동부 표준시간으로 오전 8시 30분에 발표됩니다. 실업률은 지난달 실업상태에 있으며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하는 총노동력의 비율을 측정합니다. 매달 6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며 이 정보를 바탕으로 경제활동인구의 규모, 그리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현재 일을 하고 있는지를 계산하게 됩니다.

 

이 지표는 영업활동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중 가장 중요한 지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반영 속도는 상대적으로 느리고, 구성원들의 답변 정확도에 따라서 신뢰도 영향이 크게 작용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번 금리인상시기에서도 실업률은 중요한 지표였습니다. 실업률이 낮아지면 금리인상이 원활해질 수 있으며 달러 강세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5. FOMC 금리결정

매년 8차례 정기회의 진행하고 있습니다. 필요시에는 비정기회의 소집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지표는 역시 금리일 것입니다. 미국의 금리결정이 곧 우리나라의 금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경제의 나침반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죠. FOMC에서는 현재 경제의 전체적인 분석을 통해 앞으로 추진해야 할 방향을 제시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서는 금리를 인하하고, 인플레이션이 심해져서 이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금리를 인상하며 조절을 합니다. 금리가 인상되면 달러화 가치는 올라가며 , 주식시장은 하락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

각종 뉴스를 봤을 때 여러 지표들이 등장하지만 그 의미를 알지 못한다면 제대로 된 의미를 알 수 없을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제가 전세계에 영향을 준다고 봤을 때 이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외에도 다른 지표들이 있으며, 지표들마다 중요도는 다르다는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