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맥쿼리인프라
- 맥쿼리인프라 주가전망
- 주가차트
- 맥쿼리인프라 배당금 정보
- 맥쿼리인프라 최근 상황
맥쿼리인프라
일단 맥쿼리인프라가 생소한 분들을 위해 기본적인 내용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맥쿼리인프라는, 상업용 건물에 주로 투자하는 리츠와 달리 국내 주요 사회기반시설(SOC)에 투자해 거둬들이는 통행료를 주요 수익원으로 삼는 인프라 펀드입니다. 2002년 12월에 설립되었으며, 2006년 3월에 한국거래소에 상장하였고 발생한 수익을 주주들에게 배분하는 데 주력을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맥쿼리인프라 투자내역을 보시면 일명 '유료도로의 투자왕' 이라고 불리는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우면산터널, 용인서울 고속도로 등 매우 익숙한 도로도 많으며 규모도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은 대다수 자산이 중앙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 등과 맺은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이 반영되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런 제도는 투자하는 입장에서는 굉장한 안전장치지만 우리나라 정부 입장에서는 불리한 제도입니다. IMF직후 각종 SOC사업이 필요했지만 정부는 재정이 부족했고, 민자사업을 유치하기 위해서 MRG를 도입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이란 민간투자를 통해 건설 및 운영되는 사회간접자본시설에 대하여 정부가 국가재정을 투입하여 일정기간동안 약정된 수입을 보전해 주는 제도를 말합니다.
맥쿼리인프라 주가전망
주가차트
일간차트를 살펴보면, 다른 주식들과 비슷한 흐름으로 작년 하반기부터 급격한 하락세를 맞이했습니다. 14000원대까지 상승했던 주가는 만원 초반대까지 떨어졌으며 올해 다시 반등에 성공한 모습입니다.
여기서 여러 주식들의 흐름이 갈리는데, 맥쿼리인프라는 240선(붉은선)을 돌파하고 안착한 것이 긍정적입니다. 현재 포지션도 나쁘지 않고 가격대가 유지된다면 정배열이 되면서 상승의 힘이 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간차트를 보면 일간차트와 다르게 꾸준한 상승세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최근의 조정이 심하게 있긴 했지만 240선을 다시 회복했고, 현재포지션도 나쁘지 않습니다. 캔들이 120선 위에 안착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흐름이 지속될 시 다시 60선(초록선)이 전환하며 13500원까지 도달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손익계산서를 살펴보면, 꽤나 안정적인 수익구조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분기별로 수익이 일정하며 배당에 매우 유리한 구조입니다. 이 때문에 맥쿼리인프라는 채권과 같은 성격을 가진 주식이라는 얘기도 나오곤 합니다.
참고로 맥쿼리인프라투융자 회사의 재무제표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이 아닌, 한국거래소 KIND 상장공시시스템 상에서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맥쿼리인프라 배당금 정보
맥쿼리인프라의 배당수익률과 배당금 지급일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정관에 이사회 결의일로부터 1개월내에 분배금을 지급하게 되며 6월과 12월에 배당락일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배당수익률은 5~6%로 고배당주로서도 매력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맥쿼리인프라 최근 상황
올해의 상황은 배당과 주식전망 모두 좋은 편입니다. 위에서 차트를 본대로 주가는 15% 이상 상승하였고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9%)을 상회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난해 4분기 13개 유료도로 통행료 수입은 전년 대비 7% 이상 증가세를 보이면서 향후 안정적인 배당이 예상됩니다.
그렇다고 리스크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인프라 자산은 결국 정부와의 계약과 큰 연관이 있으므로 규제에 관한 위험을 고려해야 합니다. 제3 연륙교 추진에따른 인천대교 손실보전문제, 유료도로법 시행령 규칙 개정 등의 요소는 언제든 수익성으로 직결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증시가 불안하거나 횡보를 하는 박스권장에서는 고배당주가 인기를 얻게되는데, 현재 이 종목은 두가지 토끼를 잡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물론 일반적인 주식과는 차이가 있어 리스크도 다른 개념으로 생각해야 하지만 충분히 지켜볼만한 기업이므로 관련정보 잘 정리해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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