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전기요금 인상 이슈가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금리도 올라서 대출에 대한 부담과 물가도 모르고 전기요금만저 오르고 있는데요.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는 에너지 캐시백 신청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6월 7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해졌는데요.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추가로 전기요금 계산기 사용방법도 공유 해드리니 누진세를 고려하여 요금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전기요금 인상
이미 올해 들어 전기요금이 인상되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그치지 않고 다음달 3분기부터 추가적인 인상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역시나 가장 큰 원인은 한전의 감당하기 힘든 누적된 적자입니다.
지금의 한전 적자를 보자면 일반적인 기업이라면 이미 파산수순으로 넘어갈 정도입니다. 하지만 국민의 기본권리는 책임지고 있는 기업인만큼 여러 방안이 제시되고 있는 것이죠.
그렇다고 전기요금을 무턱대고 인상한다면 인플레이션이 야기될 수 있기에 정부도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최종결정은 6월 21일이 될 것이므로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에너지 캐시백 제도
정부는 국가 에너지 효율을 2027년까지 25% 개선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국민들의 에너지 절약을 촉진시키기 위해 에너지 캐시백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에너지를 절약한 가구에 현금을 되돌려주고, 주요 기업의 에너지 소비 감축을 유도하는 방식이죠. 2022년도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실천도 쉬우며 현금으로 보상을 해주기 때문에 꽤 큰 인기가 있었는데요, 신청방법 및 혜택을 알아보겠습니다.
에너지 캐시백 지급대상
: 신청 주소지에 거주하는 것이 확인된 누구나 가능합니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한전 사업소별 참여 아파트 or 세대의 평균 절감률보다 높은 절감률을 달성한 개별 세대입니다. 절감량을 판단하기 위해 기준이 있는데, 1년 내내가 아니라 일정 기간동안만 산정됩니다.
예를들어 올해 하반기의 전기 사용량과 작년, 재작년의 동일기간 전기사용량을 평균내서 비교하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절감량을 비교하여 이웃보다 많을 경우 지원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에너지 캐시백 참여 불가 고객
1. 고압아파트 개별세대 사용전력량 정보 미제출 고객
2. 신규 전기사용 등으로 직전 1년동안의 사용전력량 정보가 없는 고객
3. 한전이 시행중인 다른 에너지절약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고객
에너지 캐시백 지원한도
: 20만 원~ 400만 원 (단, 지원 한도가 정해져 있어 절감률 30%에 해당하는 절감량까지만 지급합니다)
에너지 캐시백 신청방법
아파트 단지와 개별 세대도 참여 가능하며, 단체 가입한 아파트에서도 각 세대별로 따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단체신청의 경우 아파트는 관리사무소나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결정한 뒤 신청해야겠죠?
현재 하반기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사업은 6월 7일(수) 09:00 부터 접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신청방법은 간단합니다. 홈페이지에서 로그인을 한 뒤 좌측 하단의 '에너지캐시백' 탭을 누른 후, 지급신청 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이 외에도 한전 고객센터(Tel : 123) 에 문의하시면 신청경로를 문자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전기요금 계산기
또한 내 전기요금이 어느정도 절약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Kepco에서 제공하는 전기요금계산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KEPCO(한국전력)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시면 계약종을 선택하고, 주거용/비주거용, 3자녀이상 가구 등 해당하는 여러가지 조건을 입력해줍니다. 그리고 요금계산 버튼을 눌러주면 전기요금 및 계산내역이 쉽게 보여지게 됩니다. 사용방법이 매우 쉬우니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전기차 충전요금
전기요금이 오르면 또다른 고민거리가 생기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전기차 차주분들입니다. 그동안 전기차는 유가 등 에너지 비용 상승 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웠지만 전기요금이 계속해서 인상된다면 전기차 운전자들의 부담 또한 적지 않게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전기차 충전요금은 위와 같지만, 계속해서 전기요금이 오르고 있으므로 충전요금을 감안해서 봐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계속해서 연료비가 오른다면 비싼차량 가격대비 메리트가 크게 떨어지게 되므로 여러 이슈가 생길 것입니다.
오늘은 전기요금할인 에너지 캐시백 신청 방법과 계산기 사용방법, 그리고 전기차 충전요금까지 알아봤습니다. 사실 한전의 적자를 메꾸기 위해서는 전기요금인상도 불가피하지만, 극단적으로 전기세만 올리게 된다면 여러 부작용이 나올 수 있으므로 다른 대책도 필요해보입니다.
물론 한전채 발행도 예외를 두는등 정부도 노력하고 있지만 오랜기간 쌓여온 문제가 한번에 터진 느낌이라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작은 비용도 아껴야하는 현재 상황에서 관심있는 분들은 꼭 신청하여 혜택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더 좋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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